해가 갈수록 건성은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.
겨울이라 건조함이 건조함이~ 극에 달해 마른 논이 되어 가던 차에,
어셀리를 만났네요~
피부톤 밝아져라~밝아져라~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스킨, 에센스 수분 크림 잘 쓰고 있는데요.
사실 오일 밤은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요.
왜???
오일 밤을 쫙 펴 발라주면,
사우나 가서 노폐물 쫙 빠지고 반짝 촉촉한 피부가 되거든요?
그위에 색조 쿠션 바르고 쉐도우하는 게 찝찝한 기분이어서...
그런데 오늘!
피부 톤도 좀 밝아진 거 같고~ (왠지) 해서, 오일 밤 위에 썬크림만 바르고 나갔답니다~
서비스센터. 지겨운 기다림에, 믹스 커피 2잔이나 마시고 건조한 2층 대기실에 2시간을 갇혀 있다, 3시간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!
오~ 아직도 촉촉하다니요. 이런~
올 겨울은 어셀리로 촉촉하게 지낼 수 있을거 같아요!
어셀리! 패키지가 심플하고 깔끔해서 아주 프레쉬할 거라 생각했는데.
어쩜~ 끈적하지 않은 촉촉함~ 어셀리 애정애정해요~~~
열심히 쳐발쳐발하고 피부 톤, 얼마나 밝아질까. 기대중이예요^^
(피부톤 확~ 밝아져라~ 밝아져라~)